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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공기업 최초로 ‘인권경영지수’ 개발… 우수사례 발표

인권위 주관 ‘공공기관 인권경영’서 인권 경영지수 활용 사례 발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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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13 09:49:02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BIFC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공기업 최초로 자체적인 ‘인권경영지수’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 주최 ‘2021 제1차 기업과 인권’ 프로그램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요소 중 하나인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업과 지역사회 전반에 인권경영 문화를 확립, 전파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된 것이다. 특히 남부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권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돼 인권 관련 각 분야에 대한 경영 추진 내용과 인권경영지수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남부발전의 인권경영지수는 지난 2019년 공기업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인권에 대한 성과 측정 지표다. 이는 인권위원회의 인권 영향 평가 점검표를 바탕으로 산업 특성을 반영해 인권 경영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내부 담당자를 비롯해 협력사, 자회사 임직원, 지역민 등 외부 이해관계자까지 조사 대상을 확대했다. 또 이전까지 담당자의 점검표 확인 위주의 조사에서 대면 인터뷰, 현장실사, 웹 기반 설문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조사 등으로 방법을 다양화했다.

이외에도 이 지수를 통해 기존 점검표의 항목도 산업 특성을 고려해 확대, 세분화함으로 더 신뢰성 있는 정보의 취합을 용이하게 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더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인권영향평가를 위해 매년 인권경영지수 구성 항목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권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물론, 인권경영을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데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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