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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KBO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추진 촉구 1인 시위

오규석 군수, “KBO와 기장군의 당초 협약대로 속히 이행할 것” 강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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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12 16:45:15

오규석 기장군수가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야구회관 앞에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조속 건립’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기장군수가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야구회관 앞에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조속 건립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규석 군수는 앞서 지난해 10월 7일에도 한국야구회관 앞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위 사업을 속히 정상화하고 앞서 KBO와 기장군이 체결한 실시협약 이행을 촉구한 바 있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은 지난 2013년 부산시 기장군으로 유치 확정된 이후 2014년 KBO와 부산시, 기장군의 3자 실시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2016년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뒤 2017년 부산시 설계용역 착수 등으로 이어져 추진됐다.

그러나 협약 이후 KBO 측 운영진 교체와 운영비 부담 등의 문제로 인해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기장군과 오규석 군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사업을 위한 주변 여건 조성을 위해 막대한 자본을 들인 만큼 하루빨리 건립을 추진하도록 KBO 측에 꾸준히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에 KBO는 지난해 12월 16일 이사회에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안건을 상정해 현재 비용편익분석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1인 시위에서 오규석 군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은 한국야구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도시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가 확정된 기장군 역점사업이다. 지난 2014년 KBO와 실시협약에 따라 기장군이 명예의 전당 주변 여건 조성에 막대한 자본을 들인 만큼, KBO도 당초 협약에 따라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하루빨리 착수해야 한다”며 “기장군은 그간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실시협약 조건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부산시와 함께 힘들게 유치한 명예의 전당이 조속히 정상 추진돼 미국 뉴욕의 쿠퍼스 타운처럼 야구의 성지가 되도록 조속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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