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1.05.12 14:05:21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 광주시는 12일, 경기 광주시 가구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 광주시 가구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초월읍 숯골길56에 건물1개동을 임차하여 공동작업장 및 3D프린팅실에 목공장비 5종, 철제장비 2종, 공용개발장비 3종 총 10종의 장비를 구입하여 가구산업의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장, 회의실, 창업인큐베이팅실 등을 구축하여 관내 소공인들에게 가구CEO 역량강화 교육, 가구전문가 양성 교육, 가구 인증 및 컨설팅, 창업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행사는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통해 경기 광주시 가구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토대를 마련하여, 향후, 경기 광주시 소재 가구 중소기업 전반에 대한 현장감 있는 지원 역할의 기틀을 마련하는데에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승경 원장은 “경기 광주시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연구개발과제, 개발・생산・판로 지원, 글로벌통상 지원, 교육·컨설팅 사업 등을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광주시 중소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 지역으로 공모 선정되어 경기 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광주가구산업연합회 상호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까지 총 3개년 연차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33억 5600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경기도 가구문화거리 마케팅 촉진 사업으로 진행되는 경기 광주시 가구 스튜디오 구축도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2층에 조성하여, 관내 가구기업들에게 마케팅 분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