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종사자 45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월 1회 주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정부가 지난 3월 31일 발표한 어린이집 방역 관리 강화방안에 따라 영양군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해 매달 한 번씩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특히,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의료 인력이 직접 시설을 찾아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 4월 1차 검사결과 보육교직원 45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오는 6월에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있을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보육현장에서 아이돌봄과 방역관리를 위해 노력 중인 보육교사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린이집의 철저한 방역관리는 우리 아이들과 보육교사들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일 뿐 아니라, 안정적인 돌봄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라며 다시 한 번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