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누적 가입자가 3000만명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5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출시 3년 만에 이룬 수치다. 전 세계 누적 가입자는 지난달 10억 명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국내 유저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3주년 기념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미션 보상 이벤트인 ‘333 이벤트’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유저들은 일차별 미션을 완료해 3주년 기념 티켓을 획득, 이를 레이싱 퀸 세트(영구제)와 콜드 포츈-SKS(영구제)로 교환 가능하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3주년 기념 접속 이벤트’를 펼쳐, 접속만 해도 큐트 케이크 세트(7일제)와 치킨메달 4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15일부터 22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에 게재되는 3주년 기념 영상을 보고 기억에 남는 부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프라이팬 쿠션 굿즈를 증정한다.

아울러 국내 출시 3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영화 ‘고질라 vs 콩’ 콜라보레이션 콘텐츠가 공개된다. 고질라가 등장해 이동하며 캠프를 파괴하거나 에너지를 방출할 때 생성되는 아이템과 크리스털을 유저들이 파밍할 수 있다. 이후에는 사녹 테마 모드에 킹콩이, 리빅 테마 모드에 메카 고질라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 차랑 ‘쿠페(Coupe) RB’가 에란겔, 미라마, 사녹, 리빅에 추가된다. 또한, 총기를 어깨에 바짝 붙인 견착 자세 추가, 투척물 사운드 개선 등도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