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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모 부산시의원,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청년 ‘니트(NEET)’ 사업 등 전문가 사례 발표와 토론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 조례 제정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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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12 09:49:40

12일 오후 2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가 열리는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의회는 김광모 시의원(해운대2,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오후 2시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발의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광모 의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부산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접근 방향을 논의해 더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토론회를 마련한 김광모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대두된 지 오래됐으나 아직 공식적인 통계자료조차 없을 만큼 우리 사회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소극적이다”라며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소외계층 복지 문제, 학교 밖 청소년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등 지엽적인 접근은 하고 있지만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인프라가 시급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은미·전성신 니트컴퍼니 공동대표, 무중력지대 문유진 센터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관계자와 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광모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된 여러 의견 등을 모아 조례안을 가다듬은 뒤 내달 열릴 예정인 시의회 제297회 정례회에서 발의할 계획이다.

김광모 의원은 “우리 사회는 여전히 은둔형 외톨이를 ‘사회 부적응자’ ‘자발적 고립자’ 등 부정적인 꼬리표를 붙여가며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고 있다”며 “이제는 그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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