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공고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로 활동 못하는 관광통역 안내사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관광 현장을 견인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참가 자격은 부산시 거주자 가운데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자격증을 취득한 지 3년 이내의 ‘초임자 과정’ 2회 각 20명씩, 3년 이상의 ‘숙련자 과정’ 2회 각 20명씩 총 4회 80명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신청은 과정별로 정해진 기간에 포스터의 QR코드와 연결된 온라인 참가 신청 양식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