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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일일 신규 확진자 11명 발생… 5명이 ‘깜깜이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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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11 14:16:40

부산지역 선별검사소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지역이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일 신규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반면 절반에 가까운 5명이 정확한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인 것으로 확인된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11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지난 10일 오후 1명, 11일 오전까지 10명 나와 누계 5291명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5281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523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5283번, 5284번 두 명의 환자는 앞서 감염된 광주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4일 같이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5286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4952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5287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527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외에도 5291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5244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또 5282번, 5285번, 5288번~5290번 총 5명의 환자는 아직 정확한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들이다.

한편 부산지역 내 위중증 환자로 분류되는 자는 총 4명으로 집계된다. 자가격리에 들어간 사람은 접촉자 3243명, 해외 입국자 3391명 총 6634명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안병선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부산대 구성원 중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한 바 있으며 특히 ‘감염원 미상’의 ‘깜깜이 환자’가 다수 나왔다. 이에 방역당국은 신속히 확산을 방지하고자 오늘(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부산대 교내에 ‘이동형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며 “백신 접종 현황은 1분기 대상자 가운데 1차 접종률 89.8%, 2차 접종률 5.8%를 기록했으며 2분기 대상자는 1차 43.1%, 2차 6.1%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어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37건이며 모두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증상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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