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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래혁신위, 해단… 시에 ‘시정혁신 과제’ 147건 전해

하태경 미래혁신위원장 “박형준호 출범 6개월 시점에 우리가 제안한 과제 실현 여부 중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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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10 17:07:05

10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미래혁신위 해단식’이 열린 가운데 하태경 위원장(왼쪽)이 박형준 시장에 ‘시정혁신 과제’를 전달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부산미래혁신위원회가 10일 해단식을 열고 부산시에 ‘시정혁신 과제’ 총 147건을 전달했다.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해단식과 부산시 백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미래혁신위가 시에 전달한 ‘미래혁신 백서’에는 청년, 인공지능(AI), 국제화 등의 분야에서 확정한 40여개의 과제로 구성됐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의 공약과 연계한 도시 목표별 부산 혁신과제 147건이 함께 포함돼 있다.

부산시는 이번 미래혁신위의 제안을 바탕으로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초광역 경제도시’ ▲‘산-학 협력 혁신도시’ ▲‘AI 기반 스마트도시’ ▲저탄소 그린도시 ▲문화관광 매력도시 총 6개 도시 목표를 확정했다.

이로써 부산 정치계, 학계, 문화계, 여성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혁신위 활동은 오늘(10일) 해단식과 백서 전달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박형준 시장은 향후 간담회 형식 등을 통해 미래혁신위가 이날 제안한 과제 실현 방안에 대해 혁신위원과 현장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백서를 받아본 박형준 시장은 “미래혁신위의 제안에는 미래를 열 수 있는 정책이 집약돼 있다”며 “무엇보다 도시 비전은 시대와 방향이 맞아야 하며 허황되지 않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혁신위가 제안한 ‘그린스마트 도시’ 비전은 제가 생각해 온 이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하태경 미래혁신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의 제안은 부산시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과제”라며 “향후 박형준호 출범 6개월이 되는 시점에 우리 혁신위의 제안 과제와 부산 시정 혁신이 잘 실현되고 있는지 중간점검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10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미래혁신위 해단식’이 열린 가운데 (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박형준 시장과 하태경 미래혁신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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