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경원예농협을 방문해 ‘화훼농가 살리기’를 약속하고 꽃을 구매한 뒤 (왼쪽 세 번째부터)박수영 국회의원, 예탁원 최순돈 총무부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 복지관 나눔’과 ‘부산 화훼농가 살리기’를 동시에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6일 부경원예농협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화훼농가의 실태를 확인하고 ‘화훼농가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예탁결제원은 다음 날인 7일 지역 화훼농가의 꽃을 구매해 부산 남구에 위치한 남구노인복지관 등 지역 6개 복지관에 화훼 총 1750여개를 기증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훼농가를 포함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사회기관 등을 적극 살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