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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부산시-대우조선해양 등, ‘조선·해양업 특례보증’ 협약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기업 유동성 제고 위해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에 총 350억원 규모 특례보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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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10 12:50:19

(자료제공=부산시)

부산은행과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이 대우조선해양㈜,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10일 오후 4시 부산시청 26층에서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긴급 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 발발과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올해 중소 조선소의 일감 부족에 따른 매출감소, 유동성 부족에 따라 업계에서의 지원 요청 등에 따라 이뤄졌다.

아울러 지난달 29일 3차 부산시 비상경제대책회의의 주력산업 정책 자금 지원대책 결과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부산 소재 조선·해양기자재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추천하는 부산지역 1,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다.

협약에 따른 이번 특례보증은 기존 보증한도와 무관하게 최고 8억원 이내며 ‘민-관 상생협력 자금’ 50억원으로 총 35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 자금은 부산시가 10억원, 부산은행이 15억원, 대우조선해양이 25억원을 출연한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대형 조선사 중심으로 조선업체의 대형수주 소식이 들리긴 하나 부산의 중소형 조선소는 단기 일감 부족 등으로 유동성 부족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의 터널을 통과할 준비 기반을 지원해 코로나 사태 이후 조선·해양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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