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5.07 16:51:21
한국남부발전㈜이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 ‘2020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수준, 운영실태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 이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기타 가점·감점 총 5개 영역을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올해 평가는 총 5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가운데 남부발전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활용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 시민참여 해커톤 개최로 사회 현안에 밀접한 공공데이터 수요 파악과 발굴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부발전 류호용 디지털정보보안처장은 “향후 데이터 활용 신사업 발굴 등 국민 참여 데이터 개방, 활용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21세기의 원유인 데이터를 민간에 공유해 디지털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