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공항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시설, 행정분야 총 34명에 대한 공개 채용(공채)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남부공항서비스에 따르면 일정은 오는 8일 공고가 나간 뒤 10~19일 오후 2시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내달 6일 필기 시험에 이어 그달 16일 면접이 진행되며 이후 신체검사를 거쳐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중 임용한다는 일정이다.
더 자세한 전형 내용은 내일(8일) 남부공항서비스 홈페이지 게시판과 채용 전용 사이트에 올라올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조영진 남부공항서비스 대표는 “미래세대를 선도할 항공우주분야인 공항에서 일할 뛰어난 인재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공항서비스는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공항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이 기업은 남부권 공항인 김해, 대구, 제주 등 영·호남 10개 지역 공항시설의 관리·운영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