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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대학생에 ‘홍보 캐릭터’ 제공받아… SNS 콘텐츠 제작 검토

부산대학생 2명, ‘에너지 코끼리 가족’ 캐릭터 직접 제작해 남부발전에 제안·양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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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07 09:13:22

6일 남부발전 부산 본사에서 ‘에코 패밀리 캐릭터 전달식·감사장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이승우 사장(중앙)과 부산대 재학생 남예민, 이주원씨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부산대학생들에 기업 이미지 홍보를 위한 캐릭터를 선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남부발전은 6일 부산 본사 35층 비전룸에서 ‘에코 패밀리 캐릭터 전달식·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장 수여식은 남부발전 창립 20주년을 맞아 부산대학교 학생 남예민, 이주원씨가 기업홍보에 활용해 달라며 직접 창작한 홍보 캐릭터를 제안, 양도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앞서 남부발전과 부산대가 ‘에너지산업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개설한 ‘에너지산업의 이해와 창업’ 수업과정에서 남씨와 이씨는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남부발전이 한국전력으로부터 분사한 지 20년이 됐으나 인지도나 기억 나는 이미지 측면에서 약하단 생각에 이 캐릭터를 창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제안한 에코 패밀리는 코끼리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에코(EKO)에서 E는 ‘Every’ ‘Eco’ ‘Energy’ 세 단어를 축약한 것이며 KO는 남부발전의 영문명인 KOSPO의 약자다. 코끼리는 무리 생활을 하며 서로 돕는 특성이 있어 이를 가족으로 구성해 ‘국민을 위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남부발전’의 이미지를 표현한다고 남씨와 이씨는 덧붙였다.

캐릭터를 디자인한 이주원씨는 “에코 패밀리는 표현하는 에너지원에서 탄이(석탄), 에리(LNG), 썬이(태양), 풍이(바람)로 이름을 붙였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이바지한 남부발전의 지금까지 모습과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이란 앞으로의 모습을 투영해 봤다”며 “에코 패밀리가 에너지에 대한 바른 가치를 알리는 매개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에 대해 “향후 홍보 효과, 콘텐츠 제작 용이성, 응용형 개발 등을 종합 검토해 ESG 경영 행보, 우수 성과 알림 등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SNS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대 재학생 남예민, 이주원씨가 창작한 남부발전 홍보 캐릭터 ‘에코 패밀리’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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