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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용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공모 선정

오는 2025년까지 서부산권 부품 산업에 총 407억원 투입해 일자리 6000개 창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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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06 12:01:51

서부산권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안내문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최근 고용노동부(고용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일(7일) 오후 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지자체 컨소시엄(광역지자체+기초지자체)이 주도적으로 산업, 경제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선제 대응하도록 5년간 국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월 강서구, 사하구, 사상구와 컨소시엄을 꾸려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 일자리 Re Start’란 사업명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우선협약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3~4월 고용부의 컨설팅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서부산권 3개 기초지자체는 부산 제조업체와 종사자 수의 69%, 산업단지의 79%가 집중된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조선, 자동차 산업의 장기 침체로 고용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부산시 컨소시엄은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로 서부산권 부품산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총 407억원을 들여 6000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첫해인 올해는 총 81억 3000만원을 투입해 3개 프로젝트, 9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총 111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올해 사업 내용은 먼저 근로자 대상 ▲하단역 인근 ‘서부산권 고용안정 일자리 지원센터’ 설립 ▲부품산업 퇴직(예정)자 대상 ‘맞춤형 전문기술 훈련’ 10개 과정 서비스 ▲서부산 부품산업 기업 신규 취업자에 3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 장려금 300만원 지원을 시행한다.

또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스마트공장 총 67개사 운영 지원 ▲34개사 수출 지원 ▲24개사 근무환경 개선비 지원, 컨설팅 제공 ▲친환경 부품산업 기업 69개사에 제품 개발, 공정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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