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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배민 의장, 저소득층 학생 1만명에 노트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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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1.05.04 16:37:53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이 저소득층 학생 1만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한다 .

우아한형제들은 현재 싱가포르에 머무는 김 의장이 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온라인으로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고성능 노트북 1만대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이 준비한 노트북은 삼성전자 ‘이온2’와, LG전자의 ‘15그램’ 각 5000대씩이다. 학업에 필요한 ‘MS오피스’와 ‘한컴오피스’ 함께 구입해 지급했으며, 총 지원액은 약 150억원 규모다.

노트북은 이날부터 약 두 달에 걸쳐 1만 명의 학생에게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 의장과 희망브리지는 지난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노트북을 지원 학생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교육급여수급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의 저소득 아동·청소년으로, 행정상 저소득 계층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교육자가 판단하기에 지원이 필요한 환경의 아동·청소년도 대상에 포함됐다.

동일한 기준일 경우 디지털 학업 격차가 커지기 쉬운 고학년에 우선 지원하고, 기준에 부합한 다자녀 가정의 경우 형제자매 전체에 지원키로 결정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대에 아이들에게 노트북은 꼭 필요한 학습 도구”라며 “노트북이 아이들에게 신분의 표시가 아니라 공부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아이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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