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내 꽃과 함께 해마 조형물이 설치된 모습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오늘(4일)부터 오는 9일까지 6일간 부산시민공원에 8가지의 ‘봄꽃 테마 전시’가 분산 배치 형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 봄꽃 전시회는 ‘부산 꽃愛(애) 반하다’란 주제로 진행되며 꽃 조형물, 토피어리, 장식 소품 등 8가지의 각종 테마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부산시민공원 남1문 입구에는 ‘부산갈매기’ 형상의 초대형 꽃 조형물이 들어서 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공단은 이번 전시를 기념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민공원에서 직접 기른 해바라기 묘종 총 2000본을 공원 남문 앞에서 시민들에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부산시민공원 관계자는 “다채롭게 마련된 이번 부산 봄꽃 전시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현장에 방문하시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킨 가운데 전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시민공원 남1문에 설치된 대형 갈매기 꽃 조형물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