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는 이태식 기관 대표(사진)가 최근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의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이태식 대표는 지난달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1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오는 2023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15대 회장에 선출된 이태식 대표는 “벡스코의 이번 회장사 선임이 한국전시컨벤션 업계에서의 벡스코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나 회원사들과 긴밀한 현안 공유와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마이스 산업의 조기 회복과 전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부산 벡스코를 비롯해 코엑스, 킨텍스 등 14개 전시컨벤션센터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 협회는 국내 전시산업 및 컨벤션센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4년 6월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