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5.03 11:07:30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와 공동 개최하는 e스포츠 리그인 ‘The Esports Night(T.E.N) 2021 시즌’이 오는 27일 부산 e스포츠경기장에서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2021 시즌은 e스포츠 인기종목인 ‘철권7’로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본선 진출 8팀에 총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참가팀은 지난해 ATL 포인트와 그랜드 파이널 성적을 기준으로 ▲무릎(무릎, 샤넬) ▲JDCR(JDCR, SAINT) ▲로하이(로하이, 전띵) ▲머일(머일, 체리베리망고) 4팀이 8강 본선에 시드 팀으로 올랐다.
추가 4팀은 오는 15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상위 4팀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전 참가 자격은 별도로 없어 누구나 출전 신청 가능하다.
예선 참가 접수는 오늘(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세부적인 내용은 TEN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온라인 예선은 무릎, 로하이 등 본선 진출을 확정한 선수들이 각자 개인 방송과 유튜브 등 온라인 중계를 통해 예선 현장을 팬들에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대회 방식은 철권 팬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태켄 크래쉬’ 형식의 ‘철권 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TEN 2021 철권 시즌은 오는 27일, 내달 26일, 오는 7월 24일, 8월 28일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