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아동학대 Zero 선포식’ 연다… 교육청·경찰청·법원 등과 협력

고신대복음병원·광혜병원·대동병원·세웅병원 등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4곳에 지정서 전달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5.03 09:41:39

4일 오전 9시 20분 ‘부산 아동학대 Zero 선포식’이 열리는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내일(4일) 오전 9시 2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교육청, 경찰청, 법원, 시의회, 전담 의료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학대 Zero 선포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은 그간 시행했던 정책보다 더 강화된 학대 대책 추진을 위해 ‘아동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습니다’란 구호를 중심으로 ‘선제적 아동학대 Zero 대책’을 발표한다.

시는 ‘아동학대 Zero’ 대책 시행을 위한 4대 전략으로 ▲초기대응 강화 ▲피해 아동 보호 ▲보호기관 확충 ▲사전예방 강화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학대 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광역시 최초로 ‘고신대 복음병원’ ‘광혜병원’ ‘대동병원’ ‘세웅병원’ 4곳을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날 시는 4개 기관에 지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학대 피해아동의 의료비를 비롯해 시설 입소 아동의 정착금 등으로 총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

박형준 시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일은 부산의 미래를 향한 시작이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발 벗고 나서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우리 시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학대 ‘Zero’를 목표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