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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복 오산시의원, "오산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의 훈련비 착복과 성추행 의혹 진상 규명하라."

공공용 차량 감독 본인의 출ㆍ퇴근 및 사적 용도 사용, 관행적 훈련비 지급, 선수 간 성추행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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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1.04.30 15:28:40

(사진=오산시의회)

오산시의회는 30일 제258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2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2차 본회의에서는 이상복 의원의 오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에 대한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선수들의 전지훈련과 대회참가 등의 편의를 위하여 제공한 공공용 차량이 감독 본인의 출ㆍ퇴근 및 사적 용도로 사용되고 차량 운행일지와 훈련일지가 일치하지 않는 등 2년 4개월 간 전원 참석으로 되어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해 3~4월은 코로나19로 전국 모든 수영장이 휴관상태인데 우리선수들은 오산스포츠센터와 군포수영장에서 훈련했다며 훈련비 전액을 지급받았다. 또한, 지난해 7월에 오산스포츠센터 휴관일수가 31일인데 훈련비 지급일수는 27일로 총 567만 원이 지급됐다."고 말하며 "확인도 없이 수년간 관행적으로 매월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훈련비를 지급해 시민의 혈세를 낭비한 사례"라며 관련기관의 관리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이 의원은 모 언론 보도를 근거로 오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에서 자행된 동료 선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들이 말 못하고 지냈던 것은 2차, 3차 보복이 두렵고 앞으로 선수생활에 지장이 있을까 두려워서 참았다"는 선수들의 말을 인용해 오산시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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