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부산SW마이스터고에서 ‘전공동아리-산업체 전문가 멘토·멘티 결연식’이 열린 가운데 학교 관계자들과 현직 SW 전문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가 SW 분야 산업체 전문가의 실무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관련 분야 7개 선도기업과 협약을 맺고 전문가 참여 수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SW마이스터고는 앞서 지난 29일 오후 학교 1층 기획회의실에서 ‘산-학 협력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전공동아리-산업체 전문가 멘토·멘티 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유피체인 ▲큐티티 ▲어니언팜 ▲샌드버그 ▲다운정보통신 ▲코드코리아 ▲싸이버로지텍 총 7개 산업체 SW 분야 전문가 8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번 결연에 따라 각 멘토들은 앞으로 이 학교의 전문동아리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며 현직 개발자의 SW 개발 노하우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멘토 결연과 산업체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해 SW마이스터고 학생의 SW 분야 실무능력을 높이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협력체제도 구축하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에 따르면 SW마이스터고 전공동아리 학생들은 학생 중심의 현장 실무 프로젝트를 1년간 진행하며 이를 위해 전공동아리별로 프로젝트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