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한꿈학교와 우리들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IT아카데미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꿈학교와 우리들학교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로서 교육과 기숙사 생활을 제공하는 등 탈북학생들의 진학과 취업을 돕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코스콤은 탈북청소년들이 엑셀과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활용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IT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권형우 코스콤 전무이사는 “PC사용 경험이나 IT관련 지식이 없는 학생들이 IT교육을 받아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