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HF 클린하우스 사업 지원비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준우 주금공 사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HF)는 본사가 소재한 부산지역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HF 클린하우스 사업 지원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주금공은 이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자활센터협회와 공동으로 부산 소재 복지관이 추천한 16개 구·군의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240가구에 청소·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공사는 청소 서비스 시행 등을 위해 부산자활센터협회와 협업해 사회 취약계층 총 129명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조만간 주금공을 비롯한 사업 참여 기관들은 총 8000만원을 들여 주거 취약계층 총 240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 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서민 주거복지 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