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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부산시장 초청 ‘정책협력 간담회’… 위기극복 공동선언

부산지역 기업인들, 르노삼성차 생산물량 확보 및 에어부산 중심의 통합 LCC 본사 유치에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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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28 18:07:56

28일 오전 8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시-부산상의 정책협력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박형준 시장(왼쪽)과 장인화 회장이 위기극복 공동선언을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와 부산시가 28일 오전 8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시장 초청 정책협력 간담회’를 진행하고 위기극복 공동선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청 소속 간부와 부산지역 기업인들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경제위기 극복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이어 부산상의에서 위기극복 협력방안을 보고하는 등 양 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가덕신공항 조속 착공, 2030 월드엑스포 유치 등의 주요 시정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동대응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아울러 양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부산지역 제품 우선구매 ▲소상공인 경영회복 시책 적극 동참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업 고용유지 등의 내용을 담은 ‘지역경제 위기극복 공동선언식’도 열렸다.

부산지역 기업인들은 간담회 자리에서 ▲르노삼성차 생산물량 확보 위한 환경규제 완화 ▲항공부품산업과 가덕신공항 발전 위한 에어부산 중심의 통합 LCC 본사 유치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지방세 감면 ▲신임 시장의 차질 없는 공약사항 추진 등을 건의했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부산시와 지역경제계의 소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만큼 부산시장과 시 간부, 지역 주요기업인들 간 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되면 지역 현안에 대한 기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이 지역에 더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시정 운영체제를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매주 목요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경제살리기에 있어 부산상의의 역할과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부산시-상의 협의체 운영에 대해선 부산시가 먼저 제안을 하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장인화 회장께서 공식 제안해주신 만큼 적극 추진해보겠다”고 답했다.

 

28일 오전 8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시-부산상의 정책협력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양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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