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해운대에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창업공간100’ 개소

창업지원주택 2~3층에 사무공간·스튜디오·코워킹스페이스·멀티미디어존 등 조성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28 10:58:14

부산 창업지원주택 내 조성된 ‘창업공간100’ 2층 내부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해운대구 좌동 창업지원주택 내에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인 ‘창업공간100’의 개소식을 내일(29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12월 국토교통부(국토부) ‘창업지원주택 지자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토부 등과 ‘부산좌동창업지원주택사업’ 협약을 맺고 창업지원주택을 건립했다.

창업지원주택은 주거와 창업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를 위해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이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건설하고 시가 30년간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창업지원주택 2~3층에 조성된 창업공간100은 전용면적 1380㎡(418여평) 규모로 2층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13개실과 스튜디오, 코워킹스페이스 등이 갖춰져 있다. 또 3층에는 네트워킹 공간, 멀티미디어존이 조성됐다.

해당 시설에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운영하는 비즈니스지원단의 정기 컨설팅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총 9개사 협력기관이 투자, 미디어, 보육, 컨설팅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에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창업공간100은 창업지원주택 100세대 청년들과 상생하는 창업공간이자 안정적 주거와 창업에 도움을 주는 지원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한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모델이다. 향후 지역 청년창업 문화를 선도하고 창업 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또 앞으로도 도심형 청년 창업, 주거복합타운을 지속해서 공급해 부산 소재 스타트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부산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창업지원주택 내 조성된 ‘창업공간100’ 3층 내부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