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4.28 09:41:16
한국남부발전㈜이 각종 중소기업 포용 성장을 위한 노력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은 이번 ‘2020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해당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되는 업적을 올렸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부문이 중소기업 상생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제도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135개 기관으로 그 평가대상을 확대했으나 결과는 처음 77개 기관을 제외한 58개 기관만 공표됐다.
남부발전은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거진 기업의 어려움을 조기 파악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20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중기부, 지자체와 총 145억원 상당의 기금을 조성해 소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금융지원책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핵심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한 내일채움공제 등 일자리 지키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KOTRA와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협력사 수출 7700만 달러 달성 등의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지금껏 노력에 더해 앞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기반을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상생협력으로 포용적 경제성장 견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