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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청와대 앞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책’ 1인 시위

오규석 군수, 우리 정부에 즉각적이고 강력한 제재 조치 요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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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27 16:27:10

오규석 기장군수가 27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기장군수가 27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규석 군수에 따르면 이번 1인 시위는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에 지속적인 항의와 강경한 대응을 통한 전략으로 일본 정부의 결정 철회를 조속히 이끌어내기 위해서 추진했다.

 

시위 현장에서 오 군수는 우리 정부에 ▲협의체를 꾸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모든 정보 파악 ▲IAEA 등 국제기구와 공조해 일본 방류계획을 검증하고 지속 감시 ▲전국 해수중 조사지점과 빈도를 대폭 확대하고 해수중 오염수 예상 유입지에 모니터링 강화 ▲전 국민에 투명하게 실시간 정보 공개 등을 촉구했다.

오 군수는 “일본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이는 우리 바다를 죽이고 우리 수산업을 죽이며 우리 어민과 국민을 죽이는 제2의 임진왜란과도 같다”며 “전 국민이 의병이 돼 결사항전의 각오로 일본 정부에 맞서 싸워야 한다. 특히 이는 우리 국민의 생존권과 직결한 문제인 만큼 대정부 차원의 즉각적이고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규석 군수는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이후 지난 14일 주부산 일본 총영사관과 19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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