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올 여름철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오는 5월 3일부터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 사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 사업'은 가정 내 설치된 방충망 그물이 노후화되거나 손상돼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군 생활민원바로처리반에서 수리 및 교체 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여름철마다 시행해 온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 사업'은 2020년 기준 보수 작업 건수가 300건이 넘을 만큼 많은 군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영양군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이날부터 방충망 보수 작업을 신청한 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그물망 보수 및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군민들이 방충망 보수 사업을 통해 여름철 더욱 시원하고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