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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보안공사, 오는 11월까지 ‘릴레이 헌혈’ 진행

내일(27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부산연안여객터미널서 직원 40여명 1차 헌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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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26 17:19:06

부산항보안공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 현안 해결을 위해 임직원 100여명이 ‘릴레이식 단체 헌혈’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임직원 100여명은 오는 11월 말까지 250회 릴레이식 헌혈에 나설 예정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먼저 내일(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직원 40여명이 1차 헌혈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항보안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헌혈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헌혈 기피 현상이 생기며 지역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접하게 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공사는 이날 이사장과 노조위원장을 중심으로 먼저 헌혈에 나선다. 각 부두 현장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은 휴게시간과 비번을 이용해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을 하며 여건상 헌혈버스에 방문하지 못하는 직원은 별도 적십자사 헌혈의 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전 직원을 상대로 헌혈 희망자를 모집했다. 공사는 참여 임직원이 헌혈한 뒤 헌혈증 사본을 제출할 경우 소정의 사내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상붕 부산항보안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사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 공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 유관단체 임직원으로서의 책무를 이행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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