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주 롱보더가 출연해 부산의 봄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사진=유튜브 캡처)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지난해 국제관광도시 선정 후 첫 홍보대사로 위촉한 고효주 롱보더와 ‘부산의 봄’ 홍보영상을 제작해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효주씨는 지난해 1월 부산시가 국제관광도시에 선정된 뒤 인플루언서와 제작한 첫 홍보영상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지난해 12월 부산시 홍보대사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영상은 고효주 롱보더가 부산의 벚꽃 명소와 해운대에서의 롱보드 라이딩을 펼치며 새로운 관광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부산의 신규 관광자원인 실내 전망대 안에서의 라이딩을 선보여 기존 야외 라이딩과는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요트를 타며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과 마린시티 야경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장면도 삽입돼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표현했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고효주 홍보대사는 “이번 영상과 어울리는 스토리 라인 기획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특히 해변가에서 바다를 보며 보드를 타는 게 상당해 매력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영상이 주는 밝고 청량한 느낌처럼 곧 여행이 일상이 되고 부산 관광도 점차 회복할 것임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발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효주 롱보더가 출연해 부산의 봄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