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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역 광장에 ‘동물 목조작품’ 전시

지난해 가을 ‘9호 태풍 마이선’ 및 ‘10호 태풍 하이선’ 당시 도복됐던 공원 수목 활용한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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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26 17:19:56

부산역 광장에 설치된 동물 모형 목조작품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오늘(26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비대면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부산역 광장과 유라시아플랫폼 일대에서 동물 목조작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물들이 광장에 놀러왔ZOO’란 제목으로 열리며 지난해 부산시민공원에서 한 차례 선보인 바 있는 ‘슬기로운 리사이클링, 공원 작은 동물원’ 전시의 순회전이다.

해당 동물형 목조작품은 지난해 9월경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의 여파로 도복된 부산시민공원 수목을 재활용한 작품으로 ‘박민준·신무경·안재국 작가’의 손끝에서 나왔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전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2달간 이어지는 전시 기간에 비대면 SNS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부산역 광장에 설치된 동물조형 사진을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태그와 함께 올리면 공단에서 우수 인증샷을 선정해 ‘핸드폰 삼각대·셀카봉’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태풍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난 동물 조형물 전시를 통해 힘, 용기, 재도약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전시 기획 의도를 전했다.

한편 공단은 시민공원 내 태풍에 의해 도복된 수목을 해당 리사이클링 전시 외에도 환경·사회공헌을 화두로 한 각종 기획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공단 플랫폼운영팀에서는 ‘쓰담 달리기, 쓰레기 담으며 우리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역 광장에 설치된 동물 모형 목조작품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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