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4.26 15:04:36
부산시의회가 26일 오전 ‘제2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이번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 기간은 오늘(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회기 기간에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조례안 41건·동의안 9건·의견청취안 1건 총 51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늘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조철호, 김진홍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원내대표가 새로 출범한 시정에 대한 당부 등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전면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다.
특히 이번 시정질문은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내달 3~4일 이틀간 진행되며 총 11명의 시의원이 나서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내일부터 내달 2일까지 소관 부산시 실, 국, 본부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일반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할 예정에 있다.
이어 내달 6일 4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이번 임시회를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