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은 산하 Wee센터가 오늘(26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총 10개교, 44학급을 대상으로 ‘자아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동래 Wee센터의 특색사업인 ‘자아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학생들에 사회성과 또래 관계 증진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나를 소개해’와 ‘나도 흑기사’ 등을 주제로 ▲나에 대해 탐색하기 ▲칭찬 릴레이와 같은 역지사지 활동으로 친구의 힘든 문제에 도움을 주는 방법 등을 터득하도록 마련했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배려를 통해 또래 간 올바른 소통 방법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이 역지사지를 통한 건전한 교우관계를 형성해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