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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시인, 시집 ‘낮의 해변에서 혼자’ 발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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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1.04.23 17:17:19

시집 ‘낮의 해변에서 혼자’ (사진=현대문학)

김현 시인이 새로운 시집을 발표했다.

23일 문학계에 의하면 김 시인은 최근 현대문학에서 새 시집 ‘낮의 해변에서 혼자’를 공개했다.

‘낮의 해변에서 혼자’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서른세 번째 시집으로, 먼저 연필 데생으로 그린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서정성을 불러내는 표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출판사 측은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깨닫게 하는 파편적인 생각들, 부재하는 것들을 찾으려는 노력을 형상화한 시집으로, 누구나 혼자인 쓸쓸한 존재들이 더불어 살아가며 느끼는 삶의 다양한 감정들을 이야기하는 신작시와 에세이를 묶었다고 설명했다.

‘뿔소라’에서 시인은 ‘깊은 밤에 / 귀를 대보면 / 나는 무시무시한 것을 앞두고 있다’며 ‘파도에 휩쓸려 가는 비치볼처럼 / 잡지 못해 이끌려 가는 영원한 사랑’이라고 노래한다.

김 시인은 2009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글로리홀’ ‘입술을 열면’ ‘호시절’, 산문집 ‘걱정 말고 다녀와’ ‘아무튼, 스웨터’ ‘질문 있습니다’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당신의 자리는 비워 둘게요’ 등을 썼다. 김준성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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