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공사에서 근무할 ‘체험형 청년인턴’ 총 15명에 대한 공개채용(공채)을 시행한다고 23일 공고했다.

BPA는 지난 2018년부터 정규직 채용과 100% 동일한 전형 절차로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해오고 있다. 올해도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의 3단계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올해 청년인턴 채용에서는 고졸 모집 분야 선발인원을 지난해 2명에서 5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인턴십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인턴기간 중 근무성적, 경진대회 입상 등 성적 우수자를 ‘우수 인턴’으로 선정해 향후 공사의 정규직 공채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며 필기전형은 그달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지난 21일부터 진행 중인 BPA 정규직 공채와는 중복 지원할 수 없다.

BPA 관계자는 “더 자세한 내용은 BPA 홈페이지와 BPA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궁금한 사항은 BPA 경영지원실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