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나주시에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엿세간의 일정으로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가 열렸다.
특히 대회에서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사이클팀이 남녀 일반부 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적을 거뒀다.
먼저 여자 일반부 경륜경기에서 이혜진이 금메달, 권세림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 스프린트에서 이혜진·권세림·김수현이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 독주 경기에서는 김수현이 선두와 0.3초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경륜의 간판으로 평가받는 이혜진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독주경기에서는 나중규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나중규, 김도현, 강서준이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