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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시공아이피씨, ‘지식재산공제사업 포괄 협약’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위해 상호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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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23 18:05:32

23일 오전 ‘기보-시공아이피씨 지식재산공제사업 포괄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기보 이종배 이사(왼쪽)와 강일신 시공아이피씨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기보)이 23일 민간 기술거래기관인 ㈜시공아이피씨와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공제사업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우수 기술을 보유하거나 기술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 ‘지식재산공제’를 소개해 공제 가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식재산공제는 국내외 특허 소송, 해외 출원 등으로 발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다. 이는 지난 2019년 8월 기보와 특허청이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가입 기업은 ▲시중 은행 적금보다 높은 수준의 부금 이자율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부금 납입액 최대 5배 이내까지 지식재산비용 대출 ▲부금 납입액의 90%까지 긴급 경영자금 대출 ▲무료 특허, 법률, 세무 등 자문 서비스 ▲특허청 출원 우선심사 신청 시 관납료 무상 지원 ▲특허청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보 이종배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기술을 지니고 있거나 기술을 이전받는 기업이 특허 소송 등 지식재산 분쟁 걱정 없이 기술을 사업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식재산공제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식재산공제는 도입 이후 지난달 말까지 가입 건수가 6100여건이며 공제 가입 총액은 2180여억원, 부금 납부 누계액은 454여억원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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