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4.22 18:11:36
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30조 7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8.5%(4조 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은 ‘2021년도 1분기 증권결제대금 장내·외 동향’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하고 위와 같이 밝혔다.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의 경우 2조 71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2.6%(8100억원) 늘어났으며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58.1%(1조원) 늘어났다.
또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28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6.6%(4조원) 늘었으며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3.6%(1조원) 늘어났다.
올 1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 2500억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41.5%(3700억원) 늘었다.
거래대금은 38조 4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2.0%(6조 9000억원) 늘어났으며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올 1분기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 82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5.0%(3700억원) 늘어났다.
거래대금의 경우 9조 21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6.0%(5900억원) 줄었다. 이에 더해 차감률은 69.4%를 기록하며 5.6%p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올 1분기 장외 주식기관 투자자결제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 46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3.5%(4400억원) 늘어났다.
거래대금은 14조 6500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41.8%(4조 3200억원) 증가했으며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늘어나게 됐다.
그 외 올 1분기 채권기관의 투자자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25조 2000억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16.7%(3조 6000억원) 늘었다.
투자자 거래대금은 35조 3000억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16.0%(4조 9000억원) 늘어났으며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