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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신초, KAI에 ‘KF-21’ 개발 응원 메시지… KAI “큰 격려 됐다”

부산 동신초 6학년 1반 학생들, ‘KF-X 국산 항공기 3주 프로젝트’ 통해 KAI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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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22 12:11:29

부산 동신초 6학년 1반 학생들이 KAI에 KF-21 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최근 부산 서구에 위치한 동신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로부터 역사상 첫 국산 전투기인 ‘KF-21’ 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동신초 6학년 학생들은 KAI에 KF-21 보라매의 성공적 개발을 응원하기 위해 담임 선생님과 25명 학생의 손편지, ‘KT-1’ ‘T-50’ ‘블랙이글’ ‘KF-21’이 그려진 콜라주 액자를 보냈다.

학생들은 편지를 통해 “2026년에 용처럼 솟아오르는 KF-21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볼 거예요” “다음에 커서 실제로 타보고 싶어요” “처음으로 비행기와 항공과학에 관심이 생겼어요” 등의 응원을 전했다.

아울러 6학년 1반 학생들은 KF-21 개발을 응원하기 위해 ‘KF-X와 함께 하늘을 날다, 3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국산 항공기 알아보기 ▲항공기 사진, 모형으로 교실 뒤편 전시장 만들기 ▲팀별 운동장에 실제 크기 비행기 그려보기 ▲KF-21 보라매 영상 시청 후 댓글 달아보기 ▲KAI 응원 콜라주 작품 만들기 ▲KF-21 보라매 제작자에 편지 쓰기 등이다.

안현호 KAI 사장은 “학생의 편지와 멋진 선물이 직원들에 큰 격려가 됐다”며 “학생들에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남은 KF-21 보라매 개발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나아가 KAI는 동신초 학생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 하반기 동신초를 방문해 ‘찾아가는 에비에이션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 항공과학 교육을 진행하고 모터가 달린 PAV(Personal Air Vehicle) 만들기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사상 첫 국산 개발 전투기인 KF-21은 지난 9일 시제 1호기 출고식을 통해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KF-21 개발은 건군 이래 최대 규모의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으로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지상·비행시험을 거쳐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부산 동신초 6학년 1반 학생들이 KF-21 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국산 항공기 콜라주 액자’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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