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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KT 모바일 ‘후후앱’ 연계해 ‘금융사기’ 예방

KT 모바일 ‘후후앱’에서 악성 앱 설치 정보 탐지 후 정보 전달받아 금융사기 예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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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21 15:48:29

BNK금융그룹·부산은행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BNK부산은행이 최근 보이스피싱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V-FDS)과 KT 모바일 후후(whowho) 앱을 연계해 대출사기를 예방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A모(50대)씨는 카카오톡으로 저금리 대출 안내 메시지를 받은 뒤 메시지를 보낸 B모씨의 지시대로 악성 모바일 앱 설치파일(APK)을 내려받았다.

그 직후 A씨의 신분증, 인증서 비밀번호 등 개인 금융정보가 사기범에 노출됐다.

이를 탐지한 후후앱은 악성 앱 설치 정보를 파악해 부산은행 V-FDS 시스템으로 전달했다. 은행 담당자가 이를 확인한 뒤 A씨에 전화를 해 대출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부산은행 소현철 상무(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최근 스마트 뱅킹 등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커지고 있어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부산은행은 사기 거래를 지속 분석하고 적극 대응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월 금융권 최초로 V-FDS와 KT 모바일 후후앱을 연동해 금융사기 사전 차단 시스템을 꾸린 바 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에서 수집되는 사기 정보를 수집, 분석, 모니터링하는 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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