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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잇따른 학교·학원 집단감염에 3주간 ‘집중 방역’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방역체계’ 재정비해 선제 방역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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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21 11:43:12

부산 동래구의 한 학교에서 방역 관계자가 교실 내부를 방역하는 모습 (사진=부산시 동래구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부산에 위치한 학교와 학원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시행하는 등 오늘(21일)부터 3주간 ‘집중 방역주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집중방역주간은 최근 부산의 학교와 학원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재정비하고 선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교내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학교 구성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 교직원의 자가진단 참여율과 정확성을 높여 유증상자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각 학교에 안내했다.

내용은 교직원 공용공간인 교무실, 휴게실과 교실 창문 등에 대한 환기를 수시로 하고 스쿨버스, 쉬는 시간, 이동수업, 복도 등 이동 시 개인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에 대한 철저 지도를 당부했다. 또 밀폐 공간 내 식사, 간식, 다과 섭취를 금지하며 교내 책상, 출입문, 각종 교육 기자재 등에 대한 표면 소독도 강화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학생과 교직원의 사모임, 동아리 활동,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방과 후 강사, 예체능 수업 강사 등에 대해선 자가진단 앱 참여, 유증상 발생 시 즉시 고지 등 교육도 시행한다. 또 가족 간 감염의 학교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 내 예방수칙 준수, 유증상 발생 시 신속 진료, 검사 등을 통한 가정통신문 및 SNS 등을 활용해 홍보 강화에 나선다.

이외에도 학원 강사 등 유증상자에 대한 선제적, 효율적 방역관리를 위해 부산 소재 학원 등에 ‘자가진단 앱’ 사용을 독려하고 학생과 학원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에 방역수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방역수칙 준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포스터’와 ‘카드뉴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최근 우리 부산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다”며 “학교 내 감염 차단을 위해 교내 방역과 학생 지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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