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4.21 11:29:12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석준 시교육감이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부산 소재 특수학교 3곳을 격려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먼저 이날 오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한 뒤 장애인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석준 시교육감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의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부산 소재 특수학교인 부산두레학교(연제구)와 부산맹학교(동래구), 부산은애학교(금정구)를 잇따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가꾸는 행복한 특수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사라진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