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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산업계-교육청과 ‘생존 플랜’ 모색… 인재 육성 간담회

‘대학·지역 인재 육성 지원 워킹그룹’ 운영 통해 ‘부산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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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21 11:10:34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오는 22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경제·산업계, 시교육청이 참여하는 ‘부산시 대학, 지역인재 육성 지원 간담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7년 출범해 운영 중인 ‘부산 대학·지역인재 육성 지원 협의회’를 오는 5~6월 열기 전, 미리 만나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올해 부산지역 대학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입학 자원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인해 신입생 정원 미달 사태에 직면한 바 있다. 대학은 지역 내 최고의 인적, 물적 자원이 집중된 성장 동력의 구심점으로 부산시는 ‘대학이 처한 위기가 곧 지역 위기로 귀결된다’고 판단해 대처를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위기 진단과 해결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부산시장과 23개 부산 소재 대학 총장, 부총장, 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등이 모여 극복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간담회의 주요 안건은 ▲지역 혁신 인재양성 ▲산-학 협력 역량 강화 ▲교육 수요와 입학자원 발굴 ▲대학-지역 상생협력 프로젝트 등이다.

박형준 시장은 “간담회는 시와 대학, 산업계 등 핵심 주체들이 성장전략과 지역 기업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 취업-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시금석이 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대학별 특성화한 연구기능, 사업화 기능, 인재 양성 기능 등을 연계하는 시-산-학 협력체계 강화에 나서 부산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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