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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회의원,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법’ 발의

41회 장애인의 날 맞아 ‘보이스오버(자막 읽어주기)’ ‘색맹 필터’ 등 각 장애 서비스 제공토록 지침서 제작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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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20 15:54:33

하태경 국회의원 (사진=변옥환 기자)

하태경 국회의원(부산 해운대갑, 국민의힘)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의 문화 향유를 돕는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법’을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청년 문화 사이에서 게임은 단순 취미, 여가 활동을 넘어 직업, 사회 관계망 등 삶의 전반적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하태경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을 위한 게임 이용 환경은 구체적인 지침이나 지원 등이 부족해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국제게임개발자협회(IGDA)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게임 접근성’ 개념을 만들어 다양한 장애 형태에 맞춘 게임 개발 지침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이 지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이스오버(자막 읽기) ▲색맹·색약인을 위한 색 보정 기능 ▲신체적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위한 게임 컨트롤러(조이스틱) 도입 등 개발 단계에서 고려할 수 있는 게임 접근성 문제를 유형별로 체계화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에 착안해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우리 정부에서도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이를 게임물 관련 사업자가 활용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하 의원은 “저의 청년 정치는 그 대상을 소외 계층까지 넓혀 청년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소외 계층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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