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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에스씨(주), 해수부 ‘유망 해양수산 창업기업’에 선정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입주기업, ‘김 종자 스마트 배양장치’ 개발 어가소득 확대 기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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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1.04.19 15:24:16

이승환 대표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대상 이은 쾌거...김산업발전 지자체와 협력 견인"

전남 목포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대양에스씨㈜가 해양수산부의 유망 해양수산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대양에스씨㈜(사장 이승환)는 ‘2020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사업화 부문에 김 종자 스마트 배양장치를 제안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프로그램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양수산부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 따르면 유망한 해양수산 분야 창업 아이템의 제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창업 초기기업(3년 미만), 성장기업(3∼7년) 등 총 198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기업역량 및 추진의지, 시장성 및 사업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4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대양에스씨㈜는 이번 공모에서 4.95:1의 경쟁률을 뚫고 이름을 올렸으며 30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대양에스씨㈜가 개발한 스마트 배양장치는 장마와 이상 기온 등 날씨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배양에 필요한 최적의 생육환경을 제공해 고품질의 종자를 생산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방식으로 수온과 조도 등을 조절해 성숙 억제 및 촉진 또한 자유로워 연중 원하는 시기에 맞춰 우량 김 종자 생산이 가능하다.

스마트 배양장치는 완벽한 환경 통제가 쉬워 작업자의 관리 효율을 높이고, 채묘 시기 조절이 가능해 생산성 제고와 다단 방식으로 설계, 기존 배양방식에 대비해 공간 효율과 안전성이 높고, 인건비 등 관리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앞서 대양에스씨(주)는 센터 연구 인력과 협업을 통해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분야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초기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개최한 ‘2020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에서 김 종자 스마트 배양장치를 제안해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사업화자금 지원까지 선정되며 이 분야에 새로운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영철 (재)목포수산식품센터장은 “사업화 자금 지원과 센터의 전문기술 지원을 통해 수산식품산업 유망 기술이 제품화되고, 향후 김산업의 매출 성장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산식품산업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사장은 “2020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사업화 부문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수상해 이 분야에서 인정을 받은데다 창업기금 사업화 자금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돼 너무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김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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