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4.19 16:39:09
한국동서발전은 고용노동부(고용부)가 주관한 ‘2020 공공기관 안전 활동 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서발전은 해당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경영체제 확립과 함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도입된 제도다.
올해 평가는 전국 총 1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체제 ▲관리 ▲활동 ▲성과 등 4개 분야, 29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 노력 활동’ 등을 인정받아 전체 평가 대상기관과 공기업 기간산업형 그룹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그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과 함께 경영진의 현장 안전경영 활동, 안전기동반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작업환경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된 안전경영 환경에 대비해 건설공사 단계별 안전관리 방안을 세우고 협력사와 전 직원에 빅데이터 활용 안전지도, 가상현실 안전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장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안전경영 책임계획 수립에 따라 ▲튼튼한 안전역량(Strong) ▲똑똑한 안전관리(Smart) ▲안전한 작업환경(Safe)의 ‘3S’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