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와 대선주조가 지난 16일 대선주조 사직동 본사에서 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관련 계열 학과 우수학생의 대선주조 현장 실습, 취업 지원 ▲산업체 위탁 교육에 따른 업무 협조 ▲전공 교육과정 공동 개발, 추진 ▲양 기관 보유시설, 기자재 상호 이용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선주조와 동의과학대는 산-학 협동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는 등 폭넓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앞서 대선주조는 부산지역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지난해 1월에는 부산진여상과 맞춤형 인재양성 산-학 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올해로 8년 연속 한국과학영재학교 후원에 나서는 등 미래 인재 성장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상호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학생의 미래 역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대선주조 최홍성 총괄본부장과 동의과학대 이문조 미래융합학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