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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군의회서 ‘1일 1회 1분 1인 시위’ 지속 전개

“기장군 2021년도 제2회 추경안, 조속히 심의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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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19 09:29:41

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 18일 오전 기장군의회 앞에서 ‘2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 18일에도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의 조속 심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오 군수는 매일같이 ‘1일 1회 1분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기장군은 전했다.

오 군수의 추경안 조속 심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는 평일의 경우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행한다. 또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의 경우는 오전 9시 코로나19 일일 상황보고회를 마친 뒤에 하며 출장이 있는 날의 경우에는 오전 8시 30분 출장에 앞서 시행한다는 일정이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9일 총 25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4월 임시회에서 심의해 달라고 기장군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추경예산안 내용은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예산의 긴급 편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세부 사업은 ▲일광신도시 저류지 정비사업(25억)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비 지원(5억원) ▲백신 예방접종(2억) ▲장안 월내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9억) ▲철마 임기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6억) ▲도시재생뉴딜사업(7억 5000만) 등이다.

그러나 기장군의회는 지난 15일 ‘폐회 중 의회운영기획위원회’를 열어 제257회 임시회 안건으로 2021년도 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오 군수가 지난 16일부터 군의회 입구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향후 기장군의회 본회의 개회 날인 오는 21일까지 오 군수는 매일 1일 1회 1분 1인 시위를 잇는다는 계획이다.

오규석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 행복을 지켜야 할 민생사업들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시급한 과제다. 타 지자체는 예산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으나 다행히 우리 기장군은 추경 재원이 있지 않나”라며 “예산을 금고에 한가하게 잠재우지 말고 즉시 사업비로 편성해 집행하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재정 집행이다. 군의회는 4월 임시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즉각 심의 의결해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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