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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오 이시구로, 노벨문학상 수상 후 첫 장편 ‘클라라와 태양’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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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1.04.17 10:31:44

‘클라라와 태양’ (사진=민음사)

일본계 영국 소설가인 가즈오 이시구로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후 첫 장편소설을 선보였다.

17일 문학계에 의하면 가즈오 이시구로의 새 장편인 ‘클라라와 태양’ 번역본이 민음사를 통해 출판됐다.

‘클라라와 태양’은 아이들의 친구로 생산되는 인공지공 로봇인 클라라가 인간 소녀 조시와 나누는 우정을 다루고 있다. AF(Artificial Friend)라고 불리는 로봇의 인지능력과 감정, 인간과 AF의 관계성을 통해 우리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탐색하는 작품으로 보인다.

이는 2017년 가즈오 이시구로가 노벨문학상을 받게 해준 장편 ‘나를 보내지 마’와 결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를 보내지 마’는 인간을 위해 장기를 제공해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복제인간과 실제 인간 사이의 문제를 세밀한 시선으로 다룬 작품이다.

가즈오 이시구로는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1960년 영국으로 떠났다. ‘남아 있는 나날’로 1989년 부커상을 받았으며, 순수문학과 시나리오 등을 오가는 작업으로 현대 영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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